수준별 교육 확립하기 위해 제2외국어 수강제도 변경돼
수준별 교육 확립하기 위해 제2외국어 수강제도 변경돼
  • 김송이 기자
  • 승인 2017.03.1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준별 교육 확립하기 위해 제2외국어 수강제도 변경돼 

[YBS 보도부 - 김송이 기자]

 문과대학 학생회와 학부대학은 제2외국어 과목의 수준별 교육을 확립하기 위해 수강제도를 일부 개정했습니다.

 문과대학 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페이스북 페이지로 변경된 제도가 공지된 이후 우리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선 설문조사만으로 제2외국어 수강제도가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학부대학 김은영 교수는 "전교생을 일일이 조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학생들의 협조적인 태도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변경된 제2외국어 수강제도를 따르면 수능에서 ▲해당 언어 시험을 치른 학생 ▲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해당 언어를 전공한 학생 ▲해당 언어권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은 해당 외국어(1) 과목을 수강할 수 없습니다.

 제2외국어(1)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첫 수업 시작 전 해당 외국어 실력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설문조사에 응해 해당 수업을 들어도 되는지 평가받게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