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53대 총학생회 Collabo 공약 점검
[기획] 제53대 총학생회 Collabo 공약 점검
  • YBS 보도부
  • 승인 2016.11.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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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53대 총학생회 Collabo 공약점검 

[YBS 보도부]

<국제캠퍼스>

 신촌발 국제캠퍼스 행 셔틀이 G동 앞에 1회 정차하는 변화가 이뤄졌지만, 막차 시간대 셔틀 배치 확보와 대기 번호 도입제는 이행되지 못했습니다.

 여름방학 중 송도1학사 내 모든 방에 무선 와이파이 설치가 완료되어 송도학사 무선인터넷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방 무선인터넷 채널이 배정됨으로써 와이파이 간 간섭도 사라졌습니다.

 2기숙사는 공약에 따라 노트북 열람실이 설치된 반면, 1기숙사는 별도의 공간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리만 마련된 상탭니다.

 RC자기주도활동은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하우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12포인트 이상을 받는 것으로 제도가 변화했습니다.  RC자기주도활동은 12포인트 이상을 채우면 추가 학점 1학점이 부여되는 방식입니다.

<주거>

 무빙콜라보는 2015년 12월에 진행된 1차 무빙콜라보를 시작으로 2016년 8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됐으며, 2만 원대의 가격으로 학생들의 캠퍼스 간 이사를 도왔습니다.

 Collabo는 우정원 기숙사비의 산정 근거와 기숙사 설비비를 공개하여 기숙사비를 인하하겠단 공약을 내세웠었지만, 공약 이행을 위한 뚜렷한 시도는 없었습니다.

 <소통>

 총학생회 중간평가제 공약의 실천을 위해 양 캠퍼스에서 세 차례 공약평가제인 ' 공약을 콜라보까 '가 개최됐으며, ▲편입생 ▲소속변경생 ▲졸업예정 복수전공자의 소통을 돕고자 오리엔테이션의 대상 확대와 정보 공유 목적의 SNS 개편 등이 시행됐습니다.

 온라인 피드백 게시판은 정기적으로 총학생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시됐지만, 오프라인 소통건의함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정책 실행을 결정하겠단 정책투표제 공약과 학생과 학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학교 본부와의 소통 정례화 공약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교육, 학사>

제53대 총학생회 Collabo는 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학사지원팀과 면담을 시작하고, 4월엔 오픈테이블을 통해 작성한 최종 요구안을 학사지원팀에 전달했습니다.

 또 수강변경 기간 동안 국제캠퍼스 채플 좌석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국제캠퍼스 교양과목의 2학년 이상 TO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2학기 수강신청 이후엔 수강신청 관련 피해사례를 수합했습니다.

 재수강 제도의 경우, 필요 졸업 수강학점에 따라 학점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학교 본부 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졸업학기 의무수강제도는 2017년부터 0학점 제도로 시행할 것을 확정지었습니다.

 제2외국어 절대평가 시행 공약과 관련해선 “제2외국어 과목을 개설하시는 교수님들과 직접적으로 협의하고, 이번 계절학기부터 시범 분반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교육 및 학사 부문에서 Collabo는 ▲마일리지 수강신청 제도 개선 ▲재수강 제도 협의안 시행 ▲졸업학기 의무수강제 폐지 ▲제2외국어 절대평가 시행 등의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생활>

 제53대 총학생회 Collabo는 상경경영대 학생회와 협력해 대우관 334호에 남학생 휴게실을 설치했습니다.

 지난 7월, 중앙도서관 5층 대학원 열람실 일부를 노트북 열람실로 전환하며 공약을 이행했습니다.

 중앙도서관과 백양로 사이에 있던 사물함이 철거되며 불편함을 느낀 학생들을 위해 학생회관 3층에 사물함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복지>

 학생복지위원회 관련 공약 중 문화티켓 부분은 약 50여 차례 진행됐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온스쿨 강의는 비교적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총학생회는 위당관에 있던 499개의 일체형 책상을 전부 교체했습니다.

 다른 단과대학 건물에 존재하는 약 2800여 개의 일체형 책상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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