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총학생회, 시국선언 가세해
우리대학교 총학생회, 시국선언 가세해
  • 금유선 기자
  • 승인 2016.10.28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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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총학생회, 시국선언 가세해 

[YBS 보도부 - 금유선 기자]

 우리대학교 총학생회가 10월 28일 오후 12시에 학생회관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게이트 사태와 관련한 현 정권의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시국선언은 단과대 학생회장 및 부학생회장 등 총 3명의 발제 이후 현장에서 참여한 2명의 자유발언과 시국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타 학교에 비해 늦은 시국선언 시기와 학생 의견 수렴 과정에서의 부주의 및 시국선언문 내용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우리대학교 총학생회장 박혜수씨는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업무와 사정으로 중앙운영위원회 회의가 늦어졌다"라고 밝히고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한계를 인정한다”라고 말하는 한편, “특정한 행동지침을 요구하는 것이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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