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에 논란 생겨
올해 역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에 논란 생겨
  • 오세빈 기자
  • 승인 2016.05.30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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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1일 토요일 마무리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올해 역시 암표와 vip 티켓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카라카 티켓 뒷면엔 ‘본 티켓을 정가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할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는 경고 문구가 써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페이스북엔 티켓을 정가 이상으로 거래하려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카라카에선 암표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 또한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졸업생이 vip 티켓을 일반 팬들에게 나눠줬고, 그 팬들에겐 특정 아이돌 그룹이 온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준겁니다.

 또한 그 졸업생이 연세대학교 이름으로 가수에게 1위 축하 선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세연넷에 이러한 행동이 뭐가 문제냐라는 식의 댓글을 달면서 다른 학생들과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이뿐 아니라 장애학생들의 자리 보장에 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장애학생들을 위한 자리를 정하는 과정에서 총학생회와 장애인권위원회, 게르니카, 응원단 사이에 논의 과정 중 혼란이 생긴 겁니다.

 이로 인해, 장애인권위원회에선 ‘100인 안건 상정제’를 통해 중앙운영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문제 제기를 수용하고 그에 대한 사과문을 작성해 페이스북에 업로드를 했습니다.

 많은 연세인들이 기대하고 즐기는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내년엔 논란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YBS NEWS, 오세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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