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52대 총학생회 Synergy 공약 점검
[기획] 제52대 총학생회 Synergy 공약 점검
  • YBS 보도부
  • 승인 2015.11.0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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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52대 총학생회 Synergy 공약 점검

[YBS 보도부]

<교육, 학사>

 재수강 3회 제한 제도에 대해선 신문고 사이트를 개설하여 9월 15일과 10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청원을 받았으나 교무처와의 논의 끝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마일리지 제도와 대기 순번제를 병합한 새로운 수강신청이 8월 첫 시행됐고, 총학생회는 결과에 대해 교무처와 지속적인 회의 후 제도 안정화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전공과목 신촌/국제캠퍼스 동시 개설에 대해선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캠퍼스에 교차로 강의를 개설하면서 학생들의 수요를 만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졸업학기 의무 수강제 폐지와 강의 중간 피드백 제도는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 없이 진행이 더딘 상태이고, 강의 중간 피드백은 마지막 사안이었던 강의평가 결과 상시 열람만 이행됐습니다.

 <복지>

 Synergy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우리대학교 서문 근처에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올해 서대문구에 할당된 안심택배함 설치가 1건이었고 시너지가 선정한 장소가 다른 곳보다 입지 조건 면에서 밀려 해당 공약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Synergy는 여성, 남성 늘라온에 2층 침대를 배치하겠단 공약을 내세웠지만 최종적인 설치는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Synergy에선 현재 ‘연세 TOP’ 어플리케이션에 실려 있는 S-membership과 연세POP(구 연세콩)의 기능의 탑재를 요청하고 구현된 기능들에 대한 피드백과 테스트를 통해 해당 공약을 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

 2학기 들어 두 차례의 릴레이 강연이 열렸으며 연고전 130주년 문화 행사로는 사이버 연고전이 실행됐습니다.

 시너지 교실은 1학기엔 수요가 적어 5월 중순 경 폐강됐지만, 2학기에 재개한 후엔 두 개의 강의를 제외하고 모든 수업이 개설됐습니다.

<생활>

 셔틀버스 관련 TFT를 구성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2일에 총무처와의 면담을 통해 ‘셔틀버스 증차를 위한 서명’을 기획실에 전달했습니다.

 신촌역 경유 셔틀버스 노선은 연세로가 보행자 전용 도로가 되면서 확보되지 못했지만, 통편집 버스는 지속적으로 운행됐습니다.

 생협 조합원들이 S-Campus에 조합원 인증을 하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줄 것을 이사회에 요청했습니다. 

 <주거>

 주거 문제 상담을 위한 제도인 집보샘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주거 상담사 동행 서비스와 착한 부동산 인증 제도를 실시했습니다.

 우정원 기숙사비 자체를 인하하진 못 했지만, 기숙사 장학금을 신설해 일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었습니다.

<제도>

 민주적인 총장선출 제도를 수립한다는 총학생회의 공약은 이사회의 인준투표 폐지로 완전히 실현되진 못했지만, 폐지 반대 기자회견이나 정책 요구안 전달식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총장 선출 개정을 이끌어냈습니다.

<국제캠퍼스>

-협의체 구성

 국제캠퍼스만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자 회의를 만들겠단 공약은 국제캠퍼스 학생대표위원회를 설립함으로써 이행했습니다.

 RA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공약의 경우 5월 18일 오픈 테이블 외에 진전된 사항이 없었습니다.

-RC 생활 개선

 국제캠퍼스 내 학생들 간 상거래 활성화를 내세운 공약은 5월 11일 열린 플리마켓과 YSCEC의 중고 서적 게시판인 연세문고를 통해 이행했습니다.

 학생식당을 모니터해 그 결과를 국제캠퍼스 생활협동조합 간담회에 보고하며 학식 개선 공약은 실천됐으나 언더우드 기념 도서관 지하의 자치공간을 열람실로 개방하는 공약은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기타 불편 사항 보완

 Non-RC로 장기간 거주하는 학생들의 벌점을 1년마다 초기화하겠다는 기존 공약은 지켜지지 못했지만, 2년마다 초기화하고 상점으로 상쇄할 수 있도록 했으며 M6724번 버스의 계약 만료 이후에도 M-bus 티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한을 10월 12일까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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