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행된 마일리지 제도, 여러 문제점들 제기돼
첫 시행된 마일리지 제도, 여러 문제점들 제기돼
  • 윤영채 기자
  • 승인 2015.09.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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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행된 마일리지 제도, 여러 문제점들 제기돼 

[YBS 보도부 - 윤영채 기자]

 우리대학교 교무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8월 6일과 10일 처음 시행된 마일리지 제도가 성공적이라 밝혔지만, 수강신청 이후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났습니다.

 포인트 반납이 불가해 1차 수강신청 시 사용한 마일리지가 낭비되고, 동일 시간대 과목을 신청할 수 없어 선호도를 다 반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단과대별 마일리지 배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 심리학과의 경우 전공 최대 마일리지를 10점으로 낮추면서 해당 학과 학생들이 수강신청에 실패하는 2차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최수민 제52대 총학생회 교육기획국장은 "동일 시간대 과목 신청은 학교 측에 강하게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고, 수강변경 기간 이후 학교와 계속 보완점들을 논의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우리대학교 교무처 학사지원팀 오승훈 차장은 "최대 마일리지는 다른 피해가 없도록 하한선을 조절하겠지만 제도를 많이 바꿀 시 혼란이 심해질 수 있다"라며 제도의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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