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현대백화점 앞 지반 침하 발생...15톤 차량 인도 쪽으로 전도 3월 29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 도로가 내려앉아 7톤의 진흙을 운반하던 15톤 하수구 준설 차량 1대가 무게중심을 잃고 인도 쪽으로 넘어졌습니다. 1주일 전 지하 수도 공사 후 임시로 포장한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도로에는 가로 3m, 세로1m의 구멍이 1m 깊이로 생겼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골목의 교통을 통제하고 포크레인 1대, 소방차 2대와 경찰 및 소방관 10여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 중입니다. 3월 2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구멍은 임시로 메워진 상태이며, 사고 차량은 아직 견인되지 않았습니다.
[YBS 보도부 - 맹진규,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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