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내 공간 남학생 휴게실
새로운 학내 공간 남학생 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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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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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2005-03-11 13:20:11
작성자: 이광영

총학생회가 3월 7일 열린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새로운 학내 휴식공간인 남학생 휴게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중앙운영위원들은 학내 중요한 사안을 사전 공지없이 진행했다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상경대 회장 윤태영씨는 "총학의 굵직굵지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중운위원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것이 매우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태영씨는 의결을 하고 나서 일을 집행해야 하는 것이지
집행을 하고 나서 공지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의결을 거치지 않은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불만에 대해 총학생회장 윤한울씨는 "도데체 총학생회 집행위원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고 의결을 거쳐야 하는 굵직한 사업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 정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한울씨는 "아직 준비중인데 너무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고 이번 결정은
총학의 자율권으로 할 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중에는 물건 하나하나 사는 것까지 의결을 받아야 하는 것이냐"고 덧붙였습니다.

중운위에 참석한 이과대 회장 손영현씨는 "이번 총학의 결정은 장충체육관
오리엔테이션을 의결 없이 진행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남학생 휴게실을 만들겠다는 이번 총학생회의 방침에 학생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남학생 휴게실을 만드는 것이 남성 중심적인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어 남학생 휴게실에 대한
새로운 논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휴(211.♡.92.144)   05-03-14 02:23  
남녀를 불문하고 학내 쉴 곳은 매우 부족하다.
과방이나 반방은 활동안하는 사람에겐 열려있지 않고 도서관에서 엎드려 자면 더 피곤하다.
그리고 남휴만드는 것에 대한 일부 의혹?
일부는 누구고, 의혹의 근거는 무엇인가?
총학, 일부, 모두 공적인 자리에서 이런 문제를 토론하였으면 한다.  

y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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