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백양로, 내년 여름에 볼 수 있어
완성된 백양로, 내년 여름에 볼 수 있어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4.11.14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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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교 정문에서 중앙도서관 앞까지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작년 8월에 시작된 백양로 재창조 사업은 21개월의 공사 기간을 두고 내년인 2015년 5월에 완공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백양로 재창조 사업단에선, 공사기간은 21개월로 그대로이지만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교내 구성원들 간의 의견 차이로 문제가 생겨 2015년 8월 20일로 완공 일자가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대학교가 암반이 많은 지대에 위치해 내년 4월달까지 암반 발파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변수가 있을 순 있지만 공식적인 완공 일자까진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을거라고 말했습니다.

 공사 길이가 360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전 구간 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순 없으며 지금 현재 가장 북쪽인 중앙도서관부터 지하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고 내년 4월까지 공학대학원 건물 앞까지 지하 기초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양로 건설사업단장 임홍철 교수님 인터뷰 : 백양로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어서 2015년 8월 20일, 우리가 예정한 공기 24개월이 되는 8월 20일 완공을 목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공사 진행 현황은 암반 굴토가 도서관 앞쪽에서 전부 다 끝이 나서 11월부터는 지하의 기초를 치고 골조 공사가 시작이 됐고요, 이러한 공정은 순차적으로 남쪽으로 이동해서 내년 4월 경이면은 공대(공학대학원) 앞까지 같은 공정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현재 백양로 재창조 공사는 공사 단계 5단계 중 4단계를 예정대로 이번 11월 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상탭니다.

 내년 2015년 여름 이후엔 공사가 끝나 한층 쾌적해지고 새로워진 우리대학교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YBS NEWS, 박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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