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달옹
" 2005년 한해 동안 최선 다하겠다."
제 17대 총 여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단선으로 출마한 내안에 차오르는 여성주의 물결 '움.펼.틈' 선본의 양최현경(사회학3), 표박미라(교육학3) 씨가 최종 당선됐습니다.
단선 출마에 따라 찬,반 투표로 진행된 이번 총 여학생회 선거에선 총 유권자 수 6573 명중 3379명이 투표해 51.8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중 찬성 3058, 반대 312, 무효 44표로 89.57%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교수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학칙 개정 홍보를 통해 새로운 흐름의 반성폭력 운동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움.펼.틈' 선본은 당선 소감에서도 자신들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총 여학생회장 양최현경 씨는 "선거 기간동안 도와줬던 선본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당선될 수 있게 도와준 연세 학우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 총여학생회장 표박미라 씨도 "2005년 한해 동안 총 여학생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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