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대동제 서포터즈와 RC 교육원, 하우스별 부스 운영에 대한 논의 중에 있어
무악대동제 서포터즈와 RC 교육원, 하우스별 부스 운영에 대한 논의 중에 있어
  • 나수연 기자
  • 승인 2014.05.03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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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9주년 무악대동제 서포터즈는 지난 15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국제캠퍼스의 무악대동제 방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작년 축제 기간엔 국제캠퍼스에서 워터슬라이드와 먹거리 판매 등 놀이 위주의 부스를 선보인 것과 달리 올해는 하우스 별로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부스를 만들어 축제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무악대동제 서포터즈는 국제캠퍼스에서 4년 거주하는 단과대와 각 하우스에게 1차적으로 부스를 신청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고, 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각 하우스별 행사를 위한 예산이나 비품 구매를 위한 예산 등 각 하우스가 자율적으로 사용한단 계획을 세워 RC 교육원에 협초 요청을 보냈습니다.

  RC 교육원도 RC제도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단 점에서 하우스별 부스 기획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부스 설치 비용에 대한 예산이 정해져 있지 않아 하우스별 부스 운영에 대해 무악대동제 서포터즈와 RC 교육원은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캠퍼스에서 거주하는 학생들 가운데는 하우스의 정체성을 살린 부스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도 있습니다.

 (컴퓨터과학과 14학번 이홍주 씨 인터뷰)

 작년과 달리 신입생들이 1년동안 국제캠퍼스에서 거주하고, 학교가 하우스를 무작위로 지정한 가운데 국제캠퍼스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린 무악대동제가 확립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BS NEWS, 나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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