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선거] 말 많은 합동유세 장소 선정 문제
[2005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선거] 말 많은 합동유세 장소 선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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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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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2004-11-12 00:38:46
작성자: 이지현

다음 주부터 시작될 제42대 총학생회와 제17대 총여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합동유세 장소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마다 우리대학교는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합동유세를 해 왔지만, 행사 중에 사용하는 마이크와 앰프로 인해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불만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번 선거의 경우에도 중앙운영위원회의에서는 합동 유세를 중앙 도서관 앞 민주 광장에서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합동 유세 장소를 규정한 조항에 ‘우천시 혹은 학생들의 이의 제기가 있을 경우 선거 시행세칙 협의 모임을 통해 변경한다’라는 단서조항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휴학 중인 경영학과 00학번 신정수 씨는  “중앙도서관 앞에서 합동 유세를 하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유세를 할 땐 육성으로 하는 편이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의 접근이 쉬우면서 또한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유세 장소를 찾는 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매년 고심해왔던 문제입니다. 총학생회장 배진우 씨는 11월 12일 열릴 선거시행세칙 협의 모임에서 합동 유세 장소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유세 장소 논란 속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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