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본 간 과도한 의견 개진 자제 요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본 간 과도한 의견 개진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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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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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2004-11-08 23:32:20
작성자: 이지현

제 42대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선본에서는 자기 선본의 홍보나 타 선본에 대한 비판을 과도하게 행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시정요구 사항을 발표해 이를 자제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비교적으로 일찍 선본을 꾸리고 미리 후보검증토론회와 경선을 거친 ‘총학생회 새로고침 F5’선본은 경선 과정을 통해 자기 선본을 홍보하는 효과를 냈습니다. 특히 총학생회 선거 역사상 공개경선을 시도한 적이 없어 선거 시행세칙 상에는 후보검증토론회와 경선을 통한 사전 홍보를 규제하는 조항이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탈정치 작은 총학, 니가 필요해’ 선본의 경우에는 대자보와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해 타 선본이나 41대 중앙운영위원회를 비판하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들이 주장한 내용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추측에 기반한 내용이 많다.“며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홍보와 비방을 하는 선본에게는 후보자 등록 이후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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