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대 총학생회와 제 25대 총여학생회 이번 달 곧 임기 시작해
제 50대 총학생회와 제 25대 총여학생회 이번 달 곧 임기 시작해
  • 박영민 기자
  • 승인 2012.12.01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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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대 총학생회 Focus ON과 제 24대 총여학생회 연세 호 talk이 내세웠던 기조 그대로 가져와

제 50대 총학생회 Focus ON story와 제 25대 총여학생회 The 호가 이번 달 초 약 1 년 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당선된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는 지난 제 49대 총학생회 Focus ON과 제 24대 총여학생회 연세 호 talk이 내세웠던 기조를 그대로 가져왔단 점이 특이합니다.

기존 49대 총학생회 Focus ON이 진행하던 대학평의원회의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Focus ON story는 전 총학생회와 마찬가지로 ‘소통’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 50대 부총학생회장 도진석씨 인터뷰)

또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RC제도 하에 신촌캠퍼스와 국제캠퍼스 학생사회간의 운영과 소통이 문제제기 된 만큼 Focus ON Story가 내세운 국제캠퍼스 관련 공약은 총 아홉 개로 네 개 선본 중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 중 하나인 국제캠퍼스 학생들로부터의 대폭적인 지지율이 Focus ON story의 승리 원인을 입증합니다.

하지만 제 50대 총학생회 Focus ON story의 공약과 Focus ON의 공약이 상당부분 일치하거나 그대로 유지 또는 확대 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지난 총학생회의 정책을 유지하여 안주하려 한단 비판도 있습니다.

The 호 역시 연세 호 talk과 비슷하게 ‘학내 성평등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기조를 내세웠지만 총여학생회에 대한 근본적인 존치문제에 대해 해답을 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YBS NEWS,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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