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국제캠퍼스 학생 자치공간, 학교의 해결책은?
부족한 국제캠퍼스 학생 자치공간, 학교의 해결책은?
  • 정재희 기자
  • 승인 2012.10.30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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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학번 신입생들의 절반이 들어오게 되는 국제캠퍼스.

하지만 이러한 국제캠퍼스에는 학생들을 위한 자치 공간이 부족하단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ocus On YIC 보고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제캠퍼스 내에 학생 자치공간이 부족하단 의견이 상당수였습니다.

현재 국제캠퍼스는 학생회관이 건설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건설될 계획도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회관이 없는 대신 학생들의 자치 공간으로 주로 기숙사 C동의 1층이 사용되는데, 이마저도 공간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됐을 뿐만 아니라, 동아리에게 배분된 장소는 거의 없어 동아리 활동을 비롯한 학생들의 자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힘든 상황입니다.

(제 49대 총학생회 Focus On 국제캠퍼스국장 최신태씨 인터뷰)

학교 측에서도 이렇듯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공사해 임시적인 자치 공간을 만들자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대학교 기획실 인터뷰)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RC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자치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학교 측의 구체적이고 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YBS NEWS, 정재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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