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YBS 한마디 특별기획 -그들이 달린 하늘은...
제4회 YBS 한마디 특별기획 -그들이 달린 하늘은...
  • 이윤아
  • 승인 2005.03.20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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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9 19:54:06  

<보도부, 영상부 공동 프로그램>
특별기획 제작 : 45기 아나운서 김하나 , 45기 영상 PD 이윤아, 46기 수습 영상 PD 조성민
한학기 방송 제작 : 45기 기자 최달옹, 아나운서 강혜인 ,영상 PD 이윤아

제 4회 YBS 한마디에서는
총학생회 선거 개표 방송 및 YBS 한마디 마지막 회 특집으로
총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 개선을 촉구하는 휴먼 다큐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한 학기 동안 YBS 한마디를 만들면서 세상을 참 많이 비틀어 보려고 했습니다.
어디 비판할 때가 없나, 어디 잘못된 구석이 없나 최대한
연세인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를 만드는 동안 제가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4회의 처음 주제는 중도 앞 총학생회의 집회를 비판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중도 집회를 거부했던 선본이 당선이 된 것은
연세인들의 현실적인 요구가 일정부분 투여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제 42대 총학생회 개표가 되는 도중 그 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취재하여 41대 총학생회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는 프로그램을 사전 기획했습니다.

그러나 취재를 해나가면서 어쩌면 그들을 탓하기 보다
우리 연세인의 시각을 먼저 바꿔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학생회 선거 때마다 우리는 거의 매년 연장투표를 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은 50%를 갓 넘기는 수준이었습니다.

우리가 학생회를 일반 학생과 대치 되는 집단으로 간주하고
그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지는 않았는지.. 너무 무관심하지는 않았는지..
일반 학생과 다를 바 없는 그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봐야 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한마디와 같이 고발, 보도 영상이 아닌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는 휴먼 다큐를 선택했습니다.

YBS 한마디 특별기획을 보시면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셨는지요...?

저희 YBS한마디,, 다음 학기에 더 신선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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