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를 위협하는 백양로 오토바이 통행
[YBS 보도부 - 이나은 기자]
지난달 우리대학교 정문에서 백양로로 진입하려던 배달 기사와 이를 막으려던 주차 유도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2015년 이후 백양로는 차량,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의 통행이 금지되어 왔습니다.
우리대학교는 정문에 주차 유도원을 두어 백양로에 진입하려는 차량 및 오토바이 등을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 유도원의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이후에는 자유롭게 백양로를 오가는 오토바이를 발견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백양로 보행자들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주차 유도원의 퇴근 시간 이후 오토바이 통행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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