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단 궐위
[YBS 보도부 - 이성민,장소예 기자]
지난 3월 14일, 확대운영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에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단 인준의 안이 부결됨에 따라 총학생회 정, 부회장이 궐위되었습니다.
총비대위원장단 인준의 안 논의 과정에서 기존 비대위원장의 선거 회칙 위반 행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생활과학대학 비대위원장 선출로 비대위 설립위원으로서의 자격을 잃은 전 생과대 학생회장 라창현 학우가 비대위 설립위원회에 참석해 부당한 의결권을 행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생활과학대학 운영위원회 측은 모호한 회칙 속에 차기 비대위원장단의 임기 효력을 선거 결과 공고 시점으로부터 부여했다는 입장입니다.
최종적으로 총 비대위원장단은 인준을 받지 못해 20일 비상대책위원회 설립위원회가 재구성되었으며, 27일 새로운 총비대위원장단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학교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4월 보궐 선거에서 새로운 총학생회가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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