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NEWS] [2022 정기 연고전] 3년 만의 연고전 농구 경기 아쉬운 패배... 패배 속에서도 돋보이는 개인 역량과 센스
[YBS NEWS] [2022 정기 연고전] 3년 만의 연고전 농구 경기 아쉬운 패배... 패배 속에서도 돋보이는 개인 역량과 센스
  • 명수빈
  • 승인 2022.11.08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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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오후 5시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정기연고전 농구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우리 학교의 선발라인업은 이민서,김보배,유기상,최형찬,이규태선수가 출전했습니다. 1쿼터에서 김보배선수와 최형찬선수의 연이은 2점슛이 성공하며 초반 경기 흐름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나갔습니다.이렇게 치열한 공방을 이어나가다 1쿼터는 15:15 동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쿼터 시작부터 이규태 선수가 외곽에서 3점슛을 성공하며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이어서 이규태 최형찬 김보배 선수가 연이어 득점을 성공시키며 32:24로 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고려대 선수들의 연이은 점수 득점으로 빠르게 점수차를 좁혀나가며 2쿼터는 32:32로 마무리 됐습니다.

 3쿼터를 시작해서도 양교 선수들의 팽팽한 점수교환은 계속 됐습니다. 연세대가 연달아 득점하며 고려대를 맹렬히 추격했지만 고려대는 자유투 성공이후 연속 득점을 이어나가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그렇게 45:49로 5점차 이내로 점수차를 줄이며 3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4쿼터 시작 초반 유기상 선수가 3점슛을 성공하며 격차는 더 빠르게 줄어드는가 싶었지만 고려대는 연이은 득점을 쌓으며 연세대를 따돌렸습니다.연세대는 포기하지 않고 고려대를 추격한 결과 점수차이가 줄어드는듯 싶었으나 이내 다시 고려대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빠르게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후 64:72, 8점차로 연세대의 아쉬운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대학교의 선발라인업은 대체로 경기경험이 없거나 적은 1,2학년이 포진 되어있었고 고려대는 경험이 많은 2,3학년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그런데도 우리학교 선수들은 뛰어난 경기 실력과 센스를 발휘해주며 선수들의 역량을 볼수 있던 경기였습니다. 아쉽게 정기 연고전에선 패배했지만 우리대학교 농구선수들은 대학농구 정규리그에서 연승을 이어나가며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YBS NEWS, 명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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