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NEWS][2022 정기 연고전] ‘굳게 닫힌 골문’ 우리대학교 아이스하키부, 고려대학교에 아쉬운 패배
[YBS NEWS][2022 정기 연고전] ‘굳게 닫힌 골문’ 우리대학교 아이스하키부, 고려대학교에 아쉬운 패배
  • 이성민
  • 승인 2022.11.0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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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2년 정기 연고전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우리대학교 아이스하키부가 고려대학교에게 1:4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우리대학교 아이스하키부는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3년 만에 돌아온 정기 연고전에서는 뜻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1피리어드 시작부터 양교 선수들은 강한 바디체킹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경기 초반 우리대학교 김원민 선수가 차징 페널티로 페널티 박스에 들어가면서 우리대학교는 수적 열세에 몰렸습니다.

  피리어드 시작 후 4분 13초 경,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고려대학교 주장 강민완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대학교는 찬스 상황을 만들며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고려대학교의 골문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김성재 선수와 문진혁 선수가 우리대학교 수비 라인을 따돌리고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2피리어드에서는 우리대학교가 파워플레이 상황을 이어가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우리대학교는 계속된 유효 슈팅을 날리면서 득점을 노렸고, 14분 22초 경 우리대학교 신동현 선수의 플립 패스를 받은 김효석 선수가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경기가 30초도 남지 않은 시점 고려대학교의 골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우리대학교는 실점 없이 1:3으로 2피리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대학교는 찬스 상황을 만들며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고려대학교의 골문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김성재 선수와 문진혁 선수가 우리대학교 수비 라인을 따돌리고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2피리어드에서는 우리대학교가 파워블레이 상황을 이어가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우리대학교는 계속된 유효 슈팅을 날리면서 득점을 노렸고, 14분 22초 경 우리대학교 신동현 선수의 플립 패스를 받은 김효석 선수가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경기가 30초도 남지 않은 시점 고려대학교의 골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우리대학교는 실점 없이 1:3으로 2피리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3피리어드에서는 고려대학교 조현겸 선수가 빠른 돌파 후 깔끔한 슛팅으로 득점을 내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경기 도중 분위기가 과열된 상태에서 양교 선수들 간의 거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대학교는 추격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을 다해 공격했으나 고려대학교의 골문은 끝끝내 열리지 않았습니다.

  승패를 떠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YBS NEWS, 이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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