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잦은 혐오 표현 논란돼
학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잦은 혐오 표현 논란돼
  • 정창경
  • 승인 2019.11.02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잦은 혐오 표현 논란돼

[YBS 보도부 - 정창경 기자]

 약 38,000명의 가입자로 학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를 형성한 에브리타임이 잦은 혐오 표현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열린 ‘알바딘’ 행사 홍보 내용 중 ‘미쳤다’란 표현에 문제를 제기한 사회과학대 학생회장과 소속 단과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에브리타임은 시간표 확인, 동아리 홍보 등 유용한 기능도 많지만, 각종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혐오 표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에브리타임은 자사의 커뮤니티 이용 규칙을 통해 ‘욕설, 비아냥, 비속어’가 담긴 게시물이나 ‘특정 단체/지역 등을 비방’하는 게시물을 금지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대학교 확대운영위원회는 지난 28일, 기타 안건으로 ‘확대운영위원회의 공동체적 성찰 요구의 안’을 상정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