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캠퍼스 멧돼지 출몰에 교내 도토리 불법 채취 논란돼
신촌캠퍼스 멧돼지 출몰에 교내 도토리 불법 채취 논란돼
  • 이다현
  • 승인 2019.10.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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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캠퍼스 멧돼지 출몰에 교내 도토리 불법 채취 논란돼

[YBS 보도부 - 이다현 기자]

 우리대학교 신촌캠퍼스 내에서 외부인들이 도토리를 불법 채취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멧돼지의 주식인 도토리를 다량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멧돼지가 부족한 먹이를 찾기 위해 산 밑으로 내려오는 원인이 됩니다.

 지난 6일 우리대학교 신촌캠퍼스에 멧돼지가 나타나 백양로를 돌아다니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연세 도토리 수호대는 떨어진 도토리를 모아 주 1회 숲에 뿌리는 도토리 저금통 사업을 통해 멧돼지를 비롯한 동물들이 먹이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끔 돕는다고 말했습니다.

 산림 내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건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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