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농구부, 열심히 싸웠지만 고려대에 71:82로 아쉽게 패배해
[YBS 보도부 - 정창경 기자]
지난 6일 오후 5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정기 연고전 농구 경기에서 우리대학교 농구부가 분투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1쿼터 시작 직후, 고려대 정호영 선수가 연속 3점슛을 넣으며 우리대학교 선수들을 압박했습니다.
2쿼터에선 우리대학교 김무성, 한승희, 박지원 선수가 연달아 득점하며 고려대를 바삐 추격했지만,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2:48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김무성, 박지원, 이정현의 3가드 체제로 호흡을 가다듬은 우리대학교는 3쿼터에선 박지원 선수의 연이은 슛으로 점수 차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대학교는 4쿼터에서도 다소 아쉬운 자유투 성공률을 보였지만, 고려대가 휘어잡은 경기 흐름을 다시 따라잡으며 71:82로 경기를 끝마쳤습니다.
2019년 정기 연고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농구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야구와 빙구의 승리로 우리대학교는 2019년 정기 연고전에서 2:1로 종합 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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