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54대 총학생회 선본 'Catch',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출마
[기획] 제54대 총학생회 선본 'Catch',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출마
  • 박은지
  • 승인 2019.03.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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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대 총학생회 선거엔 공필규 정후보와 허나연 부후보로 구성된 <함께하는 순간, 손에 잡히는 변화, Catch> 선본이 출마했습니다.

 선본 <Catch>는 ▲국제캠퍼스 ▲교육권 ▲소통 ▲문화/학생자치 ▲인권 ▲복지 ▲주거권 ▲취업/진로라는 총 8개 부문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국제캠퍼스 부문에선 셔틀 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대를 확인해 지원금을 확보한 뒤 매달 정기권을 판매하는 송도-신촌 꼬부기 셔틀 운행에 대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교육권 부문으론 정부에 강사 관련 기준의 대학 평가 지표 추가 요구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요구를 통해 강사법 관련 구조조정으로부터 발생하는 학내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학교 당국에 총장직선제를 요구해 총장선출 과정에 학생 투표를 반영하겠단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소통 부문에선 ▲Catch Phrase ▲정책제안제 ▲Catch LIVE ▲Catch Up 캘린더라는 총학생회 4대 소통 공약이 눈에 띕니다.

 이는 각각 ▲온라인 100인 안건 상정제 ▲구글닥스를 통한 정책 제안 및 투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쌍방향 소통 ▲총학생회 주요 회의 일정 업로드라는 총학생회 소통 공약입니다.

 문화/학생자치 부문에선 학내 유휴 공간들을 활용한 연세대형 파이빌 Y-Box 설치를 통해 학생공간을 늘리겠단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인권 부문에선 ▲신고 절차 안내 ▲윤리인권위원회에 학생위원 신설 ▲교원징계 과정 투명화에 총학생회가 직접 참여해 학생 인권침해사건 처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 부문에선 Catch-point를 통해 교내 생활협동조합에서 결제를 하면 조합원에게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교외 음식점 등에서는 할인이 되는 제도를 시행하겠단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주거권 부문에선 기숙사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한 기숙사비 인하와 송도학사 장학금 확대 공약이 돋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진로 부문에선 취업과 고시 관련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방면에서 취업 준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총학생회가 되겠단 <Catch>, 총학생회 선거는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됩니다.

 YBS NEWS, 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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