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54대 총학생회 선본 'Flow', “함께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출마
[기획] 제54대 총학생회 선본 'Flow', “함께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출마
  • 조윤정
  • 승인 2019.03.27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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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박요한 정후보와 김현정 부후보로 구성된 <함께 만드는 변화의 물결, Flow> 선본이 출마했습니다.

 선본 <Flow>는 학생회를 바꾸는 변화의 물결과 삶을 바꾸는 변화의 물결, 두 개의 부문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학생회를 바꾸는 변화의 물결 부문에선 ▲학생회 3.0 ▲참여확대 ▲‘나’를 지키는 총학생회 등 총 세 개의 분야로 세분화한 공약들을 밝혔습니다.

 학생회 3.0분야에선 총학생회 홈페이지 리뉴얼 및 행정 전산화를 통한 디지털 총학생회와 중앙선거관리 및 예∙결산 감사위원회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참여확대 분야에선 무악대동제 내실화와 총학생회 온라인 청원제도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나’를 지키는 총학생회 분야에선 등록금심의위원회 개선을 통해 2020년 등록금 인하를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삶을 바꾸는 변화의 물결 부문에선 ▲연세 교육권 공동행동 ▲학업 ▲진로 ▲권리 ▲일상 ▲국제 캠퍼스 등 총 여섯 개의 분야로 세분화한 공약들을 밝혔습니다.

 연세 교육권 공동행동 분야에선 ▲재수강 3회 제한 제도 완전 철폐 ▲강사법 시행에 따른 강의 수 감소 반대 ▲신촌-송도 셔틀버스 증차 등의 공약이 돋보입니다.

 다음 학업 분야에선 정규학기 및 계절학기 사이버 강의 확대와 시험기간 학술정보원 추가 운영을 통해 잠들지 않는 신중도를 약속했습니다.

 진로와 권리 분야에선 학생들의 ▲스펙 ▲취업 ▲안전 ▲인권을 고려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일상 분야에선 학생 휴게 공간을 확대하는 ‘연세 오아시스’를 만들어 학생들의 공강을 책임질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외에도 ‘Flow-Ship’을 운영해 신촌과 국제캠퍼스 인근 상권과의 제휴를 맺어 혜택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캠퍼스 분야에선 ▲총학생회 국제캠퍼스국 운영 ▲송도학사 생협 24시간 운영 ▲M6724 버스 노선 정상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새로운 학생회’와 ‘내 삶을 바꾸는 학생회’라는 기조로 출마한 <Flow>, 총학생회 선거는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됩니다.

 YBS NEWS,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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