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자투표로 바뀐 2019학년도 학생회 선거, 정책토론회로 총여학생회 선본 점검 가능해...
[기획] 전자투표로 바뀐 2019학년도 학생회 선거, 정책토론회로 총여학생회 선본 점검 가능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1.17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학년도 제30대 총여학생회 선거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3일과 15일 각각 국제캠퍼스와 신촌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제54대 총학생회 선거는 무산됐지만, 제30대 총여학생회 선거엔 단일 선본 <PRISM>이 출마해 정책토론회에 참가했습니다.

 연세 언론출판협의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선 학내 언론 단체와 플로어 관중의 질의응답을 통해 선본의 공약을 검토하게 됩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선 ▲전대 총여학생회에 대한 평가 ▲회칙 제정에 대한 구체적 방안 등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PRISM>은 전대 총여학생회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 전대 총여학생회 <모음>이 여성 의제와 인권 의식을 담은 정책들을 시행했지만, 많은 시간을 정책 실행에 사용하지 못해 공약 이행률이 낮았던 한계가 있었다고 말하며 기존의 비판을 토대로 소통과 신뢰를 강조하는 기조와 정책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회칙 제정에 대한 질문엔 회칙 제정 TFT를 구성할 것이라고 답했고, 인권센터 학생 운영위원 의무화에 대한 우려엔 인권센터에 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외에도 총여학생회 재개편 TFT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당선이 된다면 TFT 구성원을 기존 구성원뿐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공약과 총여학생회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습니다.

 YBS는 지난 13일과 15일에 열린 정책토론회 모두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생중계 영상은 YBS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2019학년도 학생회 선거는 전자투표로만 진행되며 오프라인 투표소는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전자투표에 참여해야 합니다.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학생 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입니다.

 YBS NEWS, 이정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