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기 연고전] 우리대학교 야구부 경기, 우천 취소 후 1:1 무승부 상황으로 끝나
[2018 정기 연고전] 우리대학교 야구부 경기, 우천 취소 후 1:1 무승부 상황으로 끝나
  • 박은지
  • 승인 2018.10.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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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5일,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정기 연고전의 첫 시작인 야구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관계자들은 아침 11시로 예정됐던 야구 경기를 30분 지연으로 지켜봤지만, 거세진 빗줄기로 인해 결국 12시 경 경기가 무승부로 확정됐습니다.

 개막식에선 선수대표 선서 이후 양교 방송제가 전광판에 송출됐으며, 기수단과 응원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경기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두 번이나 지연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교 학생들과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약 한 시간 동안의 응원전이 이어졌지만,  날씨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우천 취소 확정 후 개막식에선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의 시구와 양교 선수단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양교 선수들은 서로 포옹과 악수를 했고, 각자의 진영을 바꿔 가며 경기 관중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야구부 측의 우천 세레모니로 경기 취소의 아쉬움을 달랬고, 양교 야구 선수들 모두 단상에 올라가 응원단과 함께 응원을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2018 정기 연고전의 야구 경기를 위해 고된 훈련을 해온 선수들일 것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 취소 소식이었지만, 다음 2019 정기 연고전에서 그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오길 기대합니다.

 YBS NEWS, 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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