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유가 너무도 그리운 때인 것 같네요.
가끔 청송대에서 코에 바람도 넣고,
청송대에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도 듣고,
교정에 푸른 잎들이 반짝이는 것도 보고,
크게 심호흡 하면서,
생각들을 털어내고 잠깐의 여유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기말시험 준비, 조모임, 레포트에 버닝하고 있을 학우들과 함께 듣고 싶네요.
고등학교 3학년 문학시간에 처음 알게 된 노랜데,
가끔 여유가 없고, 사는데 낭만이 없다고 느껴질 때 듣곤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딱" 지금, 지금 "딱" 절실하게 필요한 노래인 것 같습니다.